여인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신임사장이 지난 4일 취임식을 가졌다.
농업계에서 '현장통'으로 꼽히는 여 사장은 1983년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장, 국립식물검역원 원장을 비롯해 농식품부 유통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2013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여 사장은 농수산식품 유통과 수출업무에 전문성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로 30년 넘는 공직생활 동안 유통구조개선대책 수립과 전방위적 FTA 대응대책, 수출종합지원기능 강화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수립·추진해 향후 aT 업무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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