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농협중앙회와 함께  “식교육 농촌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수도권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른 식생활·식습관 실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해 5주간(10회) 매주 토요일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농협, 지역아동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지역 취약계층 등 비교적 농촌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농식품부가 지정한 ‘우수 농촌 식생활체험공간’ ‘식교육전문농장’ 등을 방문하여 농산물 수확체험과 병행한 식교육, 우리 전통식품 만들기, 식문화 탐방 등으로 우리 농업·농촌을 직접 배우고 경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