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S&W 열대과일 통조림 B2B 독점계약
CJ프레시웨이, S&W 열대과일 통조림 B2B 독점계약
  • 홍인표 기자
  • 승인 2016.12.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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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글로벌 식품브랜드 S&W Fine Foods International(이하 S&W)과 파인애플캔과 후르츠칵테일 캔 등 S&W브랜드 열대과일 통조림에 대한 B2B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5일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김승하 상품개발 본부장, Tan Chooi Khim S&W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점공급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S&W는 1896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식품 전문 기업으로 세계최대 열대과일 통조림 생산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S&W브랜드 열대과일 통조림은 필리핀 직영 농장에서 재배한 파인애플을 곧바로 가공해 제품화 함으로써 당도와 신선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국내 열대과일 통조림 유통시장은 연간 약 6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필리핀에서 가공된 열대과일 통조림이 86% 정도 국내 유통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계약체결로 연간 60억 원 규모의 추가 매출이 발생해 열대과일 통조림 시장에서 약 190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하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장은 "글로벌 식품회사인 S&W와의 독점공급계약체결을 바탕으로 S&W가 운영하는 여러 과채 가공품을 한국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내 수입 과실캔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가도록 상품 소싱력과 영업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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