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후원금 6000만 원 설립 자금 지원
현대그린푸드(대표 박홍진)는 지난 9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처에서 아프리카 희망의 급식소 설립 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현대그린푸드는 급식소 설치 외에도 뭬라 지역 주민들의 조리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객 대상 식당 운영 역량 교육 등 재능기부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9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남아프리카 레소토 하무추 마을에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급식소’ 1호점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설립초기 등록학생이 8명에 불과했던 지역학습센터가 희망의 급식소 설립 이후 84명까지 늘어났다. 또한 지역주민 대상 식품영양 워크샵을 진행하고 현지 토양에 적합한 텃밭 재배 방법과 양계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앞으로도 해외급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3세계 국가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빈곤층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기 위한 교육과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청년의 조리교육 등 직업 훈련 교육 등을 지원해 빈곤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자립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다문화어린이들을 위한 쿠킹클래스, 설 연휴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푸드키트’ 등 아동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아동센터와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임직원들이 매월 정기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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