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2016 가족친화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아워홈, 2016 가족친화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6.12.2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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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이용률 매년 32%씩 증가… 가족 참여 사내 프로그램 활발
▲ ‘아빠와 함께하는 파파쿡클래스’에 참여한 아워홈 직원 가족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2016년 가족친화우수기업’ 선정과 일•가정 양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워홈은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가족친화인증 및 일•가정 양립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서를 수여받고 가족친화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직장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아워홈은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출산, 육아 등의 문제로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 없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사용을 정책적으로 적극 독려•지원하고 있다. 이에 육아휴직 신청자는 최근 3년간 연평균 32%씩 증가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이용률도 지난 해 기준 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혼 여성 직원이 임신할 경우 출산 시까지 의료비를 50% 가량 지원하고 있다.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들도 다양하다. 아워홈은 스마트폰으로도 이메일, 결재 등의 업무를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도입, 직원들이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운용하는 한편 불필요한 야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가족과 함께하는 아워홈 봉사단’과 ‘아빠와 함께하는 파파쿡 클래스’와 같은 사내 프로그램의 경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뜻 깊은 경험과 추억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은 아워홈이 202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중장기 비전 중 하나"라며 "가족친화적 제도를 현실적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회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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