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예방 교육자료 '무지개 채소밥상' 나와
편식예방 교육자료 '무지개 채소밥상' 나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7.02.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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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어린이급식센터, 푸드브릿지 등 대상별 교육방법 담아

광주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이하 서구센터)는 지난해 어린이 편식예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한 교육자료를 모아 '무지개 채소밥상'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1부에서는 편식의 원인, 유형, 교정방법과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자연스럽게 생기는 푸드네오포비아(Food NeoPhobia )를 극복하기 위한 푸드브릿지(Food Bridge: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단계적으로 노출시켜 편식을 고치는 방법)를 소개했다.

2부는 월별로 선정된 제철채소를 활용한 무지개채소식단, 레시피, 대상별 교육자료(교사,어린이,학부모)로 구성됐다.

허영란 센터장은 "편식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 이 책을 통해 보육시설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무지개 채소밥상 이벤트 등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시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서구센터는 올해도 어린이 연령(만1~2세, 만3~5세)을 고려한 맞춤형 편식극복 교육자료를 개발·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센터는 총 15명의 급식전문가(영양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총 269곳, 1만 1159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에 관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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