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17 친환경농업 활성화 좌담회 개최
곡성군, 2017 친환경농업 활성화 좌담회 개최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7.02.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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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친환경농업인과 관행농업인 등 2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친환경농업 활성화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전남도 이정희 친환경육성팀장의 친환경농업의 정책방향, 김영종 농정과장의 곡성군 친환경농업 추진계획 설명에 이어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회는 벼, 과수, 채소 등을 재배하는 친환경농업인과 관행농업인들이 함께 격의 없는 토론으로 대규모 농가들이 친환경농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유기농업확대와 품목 다양화에 대한 방안 및 앞으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친환경연합회 유장수 회장은 "우리 군에서는 지난해부터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골든퀸3호와 신동진 벼를 재배해 대도시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다"며 "쌀뿐 아니라 과수, 채소, 임산물 등 품목 다양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종 농정과장은 "올해 인증면적 1770ha을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학교급식 및 구내식당 등에 납품하고 있는 신동진벼 재배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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