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되찾아주는 '봄동' 지금이 제철
입맛 되찾아주는 '봄동' 지금이 제철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7.02.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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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제철 식재료로 추천한 봄동은 완도, 진도, 해남, 신안 등지에서 지금 한창 재배 중으로 겨울철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주는데 제격이다.

봄동은 김장배추처럼 생겼지만 작고 잎이 두꺼워 사각거리는 식감과 달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와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고 비타민 A를 만드는 베타카로틴, 칼륨, 칼슘, 인 등이 풍부해 빈혈을 없애주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봄동은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한 참기름과 같이 섞어 겉절이로 먹으면 영양도 좋고 향긋한 봄 내음을 느낄 수 있다.

봄동을 손질할 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쌈이나 겉절이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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