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는 지난 15일~16일 대덕구보건소와 한남대학교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조리원(조리겸직 원장 포함) 8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여름철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대덕구센터 유선형 위생팀장이 ‘조리실 방해꾼 식중독, 예방 요령’을 주제로 식중독 발생현황 및 사례를 중심으로 어린이급식소에서 실천해야할 개인위생, 식재료관리, 공정관리, 보관관리, 환경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론강의에 이어 교육 참석자가 직접 만들어보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실습이 함께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김진희 센터장은 "식중독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시설장과 조리원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며 센터는 이에 필요한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