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주원 기자] 잇몸 질환이나 충치로 인해 치아를 상실한 경우이거나 물리적으로 치아를 상실했을 때에는 반드시 보철 치료가 필요하다.
만일 상실된 치아 공간을 오랜 기간 방치한다면 양 옆의 치아들이 비어있는 공간으로 기울어지면서 치아 간격이 전체적으로 넓어지는 등 치아 건강과 심미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보편적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임플란트 시술은 건강보험 대상자 확대 적용으로 약 50만명이 넘는 노인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안양 임플란트치과로 잘 알려진 우리더블유(W)치과 박민수 원장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유사해 여느 치료보다 만족도가 높은 편인데, 출혈과 통증이 뒤따른다는 점에 부담을 느껴 임플란트 시술 자체를 꺼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해지면서 통증 없이 편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단순히 임플란트 시술과 통증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통증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는 ‘레이저 임플란트’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레이저 임플란트는 레이저 빛을 받은 물분자들이 운동에너지를 발생시켜 그 힘으로 잇몸을 부드럽게 절개한 후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원리로, 부기나 통증이 적을 뿐만 아니라 주변 조직 손상이 적어 출혈과 치유기간도 현저히 줄어든다.
또 레이저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외에도 치주와 보철, 보존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환자는 통증 없는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혈이 적고 통증이 적은 레이저 임플란트는 당뇨나 고혈압, 임산부도 시술 가능하다.
박 원장은 "특히 내과적 질환이 심한 경우 반드시 사전에 의료진과 상의해 치료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치과 치료는 의료진 실력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우수한 장비와 풍부한 레이저 임플란트 시술 임상경험을 갖춘 치과를 찾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