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글로벌 인재 채용 나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글로벌 인재 채용 나서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2.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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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글로벌 인재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 부문은 ▲글로벌 비즈니스 ▲글로벌 마케팅 ▲글로벌 소싱 ▲SC(Shop Consultant) ▲디자인 ▲MD ▲지원부서이며, 채용 규모는 30여명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K-패션의 차세대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글로벌 역량을 확보하고, 인천 송도에 글로벌 R&D와 전초기지격인 패션복합센터 건립을 계획하는 등 ‘글로벌 형지’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글로벌 인재 확보에 본격 나섰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이 요구되는 시점에, 청년 인재를 채용하게 된 것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5일까지며, 서류 심사 및 임원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4월 초부터 6개월간 인턴과정을 거쳐 현업에 최종 배치된다. 

글로벌 비즈니스, 글로벌 마케팅, 글로벌 소싱 부문의 지원 자격은 영어, 불어, 중국어, 베트남어 중 1개 이상 가능하며 해당 비자 소지자이다. 그 외 샵컨설턴트, 디자인, MD, 지원부서 직무는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인재이어야 한다.   

자세한 접수 방법과 채용 부문은 패션그룹형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자 이번 채용을 진행하는 만큼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 그리고 패션산업에 미래를 책임질 창의성과 비전을 가진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2015년 창립기념일인 9월 21일 CI를 새롭게 발표하며 ‘2020 글로벌 형지’라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형지로의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이번 글로벌 역량을 가진 신입사원 공채도 글로벌 형지 실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형지엘리트, 형지에스콰이아, 형지I&C 등 계열사를 중심으로 22개 2,200여 개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브랜드 까스텔바작 인수를 통해 글로벌 진출 준비, 엘리트 교복의 중국 교복시장 진출 성공과 확대 방침 등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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