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꽃샘추위로 여기저기 봄감기에 콜록이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 요즘. 아직 아침, 저녁으로는 바람이 꽤 차서 온전히 봄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으슬으슬 봄감기에 맞설 메뉴를 소개하려 한다. 칼칼한 게국지다.
게국지는 태안지역의 향토음식으로 전통이 깊고 대표음식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안면도 맛집 꽃지꽃게집에서는 게국지를 세트로 푸짐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게장과 새우장, 밥이 함께 제공돼서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식사가 가능하다.
꽃지꽃게집의 푸짐한 게국지세트 상차림은 한정식이라고 해도 될 만큼 반찬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게국지에는 꽃게와 김치뿐 아니라 싱싱하고 큰 굴이 올라가 있다. 그래서 더 푸짐하고 먹음직스럽게 느껴진다.
게국지세트에 함께 제공되는 꽃게장과 새우장도 별미다. 살짝 쿰쿰한 간장양념에 절여진 간장게장과 새우장, 매콤한 양념게장은 그야말로 밥도둑이다.
꽃지꽃게집 관계자는 "좋은 곳에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얼큰한 게국지를 통해 꽃샘추위를 이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