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지난 2일 민간주도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 시설을 갖춘 ‘로컬푸드 센터’를 개장했다.
로컬푸드 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민과 귀농인이 의기투합해 만든 합작품이다.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2일 완공 했다.
로컬푸드 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 시설을 갖췄다.
로컬푸드 매장은 조합원과 인근 농가들이 생산 가공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취급하는 직매장이다.
농가 레스토랑은 지역 제철 농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한 시골밥상을 주 메뉴로 선보인다.
로컬푸드 센터를 통해 영세 농가들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갖출 수 있게 됐으며,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에서 순수 민간 로컬푸드 센터의 개장은 처음”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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