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대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응답해야"
이성대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응답해야"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4.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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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대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
이성대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

[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경기교육이 새롭게 도약하려면 올바른 교육철학을 가진 행정능력과 경험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며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이성대 경기교육감 후보가 "우리 사회에 불어닥친 미투 열풍은 인간을 대하는 인식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에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미투 운동에 있어 피해자에게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는 2차 가해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인될 수 없는 범죄"라며 미투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성대 예비후보는 "교육계에서도 미투 운동과 관련해 다양한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사회에서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성평등 교육을 실시해 미투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사회 전반에서 미투 운동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사회의 젠더권력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올바른 미투 운동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교육계에서도 교육적 여건을 반드시 형성해야 할 것"이라면서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응답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성대 예비후보는 경기교육혁신연대와 후보 전체가 이러한 문제로 가치와 도덕성이 공격받는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며 경기도 교육감 후보 선출과정에 빠른 대응과 응답을 요청했다. 

이 후보는 공학박사이자 교육정책 전문가로서 지난 2005년 '사립학교법 개정을 위한 교수 1000km 대장정'으로 사립학교법 개정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 지난 2009년~2012년 경기도 교육청 기획예산담당관으로 혁신교육의 컨트롤타워를 담당해 혁신교육 정착에 핵심적 역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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