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유원지 맛집 서서갈비 송도점, 60년 한결같은 방식 고수 ‘눈길’
송도유원지 맛집 서서갈비 송도점, 60년 한결같은 방식 고수 ‘눈길’
  • 김동식 기자
  • 승인 2018.04.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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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동식 기자] 원조 서서갈비에는 역사가 있다.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전쟁 시절부터 유래된 서서갈비는 유난히 갈비집이 많았던 서울 신촌, 마포지역에서 운전기사들이 짧은 시간에 앉을 새도 없이 서서 연탄 드럼통에 갈비를 구워 먹고 가면서 유명세를 타 붙여진 이름이다.

인천 지역에도 하나의 아이콘처럼 서서갈비가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그중 신촌 원조 서서갈비 본점에서 60년 전통을 지키고 있는 명장 이용현 실장이 직접 방문하여 짝갈비작업과 특제양념소스를 만들어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송도점에서도 맛볼 수 있게 한 서서갈비 송도점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송도유원지 맛집 서서갈비는 KBS생생정보통, VJ특공대, MBC찾아라맛있는TV, 그리고 SBS생방송투데이 이외 4가지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특히 VJ특공대 ‘도심 속 입소문 맛집’을 주제로 방영되었을 당시, 고기의 한정 수량 때문에 회사를 조기 퇴근하고 나온 모습이 화제를 일으킨 바 있어 사전 예약이 필수라고 업체 측은 설명한다.

60년 동안 한결같은 방식으로 신선한 고기를 선별하여 손질하는 이 가게의 비법으로는 신선한 소갈비와 강력한 참숯이 꼽힌다. 가장 품질 높은 숯의 등급을 사용해 불의 화력이 강하며, 그에 따라 고기의 육즙이 빠지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유지한다는 평이다.

원조 서서갈비의 메인메뉴는 정통서서갈비이며, 그 이외 갈비탕, 육회, 냉면과 같은 다양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업체 관계자는 “방문 시 서서갈비만의 특제간장소스는 꼭 섭취하기를 권장한다. 소갈비와 함께 특제간장소스의 파를 곁들이면 풍미가 배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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