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식중독 주의하세요!”
경북 “식중독 주의하세요!”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8.05.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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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지수 예보 실시

[대한급식신문=박나래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9월 말까지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집단급식소와 식품 제조업체 위생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위험 수준을 알리는 ‘식중독 지수 예보’를 실시한다.

식중독 지수 예보란 기온과 습도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수치화해 관심, 주의, 경고, 위험 4단계로 구분하는 것을 말한다.

매일 오전 10시 기준 식중독 지수가 주의 단계 이상이면 집단급식소 운영자와 조리 종사자, 대형음식점 영업자, 도시락 제조·식품 판매업자, 군부대 급식 관리자 등에게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또한 식중독 발생 때 신속하고 원활한 보고체계와 대응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예방·원인 역학조사반도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집단급식소 150곳에는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식중독 지수 알림판 설치를 지도한다.

한편 5월부터 7월까지는 지하수 사용 식품제조업소와 집단급식소 등 20곳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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