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충청남도 홍성군(군수 권한대행 이용록)은 관내 초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미래소비자 전통식문화 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소비자 전통식문화 교육 시범사업은 △전통식생활 홍보행사 △체험농장 및 마을에서 농촌현장체험행사 운영 △‘향토음식의 날’ 지정 △지역농산물을 활용해서 개발한 향토음식을 급식메뉴로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홍성군은 올해 초 심사를 거쳐 구항초·금마초·덕명초·배양초·홍동초 등 총 5개 시범학교를 선정했다. 또한 지난 16일 덕명초등학교에 방문해 쌀강정 만들기 및 다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시행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전통식문화 교육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이들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향토음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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