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한-아세안 위생협력 세미나’ 개최
식약처, ‘한-아세안 위생협력 세미나’ 개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05.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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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8개 회원국 및 OECD 원조대상 4개국 참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우리나라의 식품 안전관리 노하우가 아시아 개발도상국으로 퍼져나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및 서울프레지던트호텔에서 아세안 국가 농·축·수산물 위생안전 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한-아세안 위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아세안 FTA 협정’에 따른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식품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아시아 국가와의 기술협력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아세안 8개 회원국과 OECD 원조대상 4개국 등 총 12개국의 농·축·수산물 담당 공무원 32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제도 △농·축·수산물 분야별 제도 교육 및 우수 위생관리 현장견학 △참가자 각 나라별 식품안전관리체계 △할랄식품시장 진출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역량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식품 안전관리 이미지를 높이고 국내 기업의 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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