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교 축산물 납품업체 35개소 특별 점검
인천시, 학교 축산물 납품업체 35개소 특별 점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5.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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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결과 토대로 학교급식업체 선정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8일부터 4월 20일, 지난 8일부터 25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학교 축산물 납품업체 35개 업소에 대한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 점검은 작업장·작업자 위생관리 및 식육 보관관리 준수여부 등을 중점·점검함으로써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방지와 축산물 위해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마련됐다.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1차 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등을 보관한 2개 업소가 적발됐다. 이들 업소는 4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으며 부적합 축산물들은 압류·폐기 및 고발 조치됐다.

이어 2차 점검기간에는 관내 축산물가공업체 8개소에 대해 작업장 위생불량 등으로 2개 업체가 적발돼 행정처분 및 과태료가 부과됐다. 또한 점검 시 관리가 미흡·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했다. 한편 어린이 기호식품(돈까스·동그랑땡·스테이크 등) 21종은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학교급식업체를 선정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안전한 축산물이 납품될 수 있도록 축산물 위생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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