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형 간염’ 예방 수칙 권고
서울시, ‘A형 간염’ 예방 수칙 권고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4.3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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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예방접종 등 개인위생 철저해야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유행중인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생활과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 노출 후 평균 28일 후 증상이 발생하며 보통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이 나타나고 황달이 동반되기도 한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음식을 섭취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따라서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또한 12~23개월 소아나 A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만성 간질환자, 외식업종사자, 의료인, 최근 2주 이내 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이나 성인은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A형 간염 환자에 대한 신고 강화,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접촉자 관리와 예방수칙 실천 홍보, 예방접종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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