⑧ 적기 수확해 최고의 맛을 내는 ‘토마토’
⑧ 적기 수확해 최고의 맛을 내는 ‘토마토’
  • 편집팀
  • 승인 2010.06.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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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종자 파종시에는 적당한 수분이 유지되도록(pF 1.8)하고, 파종한 후에는 건조를 막기 위해 비닐을 덮어 두어야 합니다. 온도가 낮으면 발아가 늦고, 발아해도 묘가 불충실합니다. 반대로 온도가 너무 높으면 발아율이 낮으므로 30℃이상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발아 후에는 웃자라지 않도록 비닐을 벗기고 낮 온도를 23~28℃정도, 밤 온도는 18~20℃로 내려 주고 떡잎이 완전히 전개되면 낮 온도를 23~28℃, 밤 온도를 15~17℃정도로 내려줍니다. 원칙적으로 토마토의 경우는 오전에 물을 주는 것이 좋고 기온이 낮을 때에는 물이 몹시 차서 작물에 해를 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물을 물통에 받아 하루정도 두었다가 주는 것이 수온을 높일 수 있어(가급적 25℃ 정도) 유리합니다.
토마토는 수정 후 3~5일이면 착과되기 시작하고, 30일 후에는 과실비대가 거의 완성되어, 저온기에는 45~50일, 고온기에는 35~40일이면 완숙과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착색기에 들어가면 전체가 오렌지색으로 변하고, 차츰 적색이 진해지며 완숙기에는 선명한 적색으로 바뀝니다. 당도에 따른 식미 차이가 크기 때문에 과면 전체가 충분히 착색되는 완숙기에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당도는 착색기에 접어들면 단기간에 증가하고, 완숙기 이후에는 조금씩 증가합니다.

◆제안 = 아직 GAP농산물에 대한 개념정립과 대중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희 경기도 역시 학교급식의 경우 GAP농산물을 따지기 보다는 학교급식법 품질기준에 맞추거나 경기도 우수농산물로 선정된 제품을 활용합니다. 좀 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노주영 경기도 여주교육청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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