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질 버섯 워크숍 개최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브라질과 공동연구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일, 브라질 농업연구청(Embrapa)에서 ‘한국-브라질 버섯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브라질 농업연구청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 전문연구자, 브라질 농가 및 교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우리나라의 발전된 버섯 연구성과 및 산업을 소개함으로써 공동연구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브라질의 풍부한 유전자원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자리에서는 한국과 브라질의 버섯산업 현황 및 전망, 농진청의 버섯연구 동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 한식과 버섯요리를 선보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유영복 농촌진흥청 버섯과 과장은 “향후 공동연구 과제 발굴 및 활발한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양국의 농업기술협력을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동반자적 협력증진과 국가 인지도를 크게 제고시킬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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