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10 아동급식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5일(수) 현대문화센터 소강당에서 ‘2010 아동급식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별로 시행하고 있는 아동급식 사업의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지속적인 관심과 성과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또한 이날은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김영숙 경기도 아동청소년과 사무관은 “정책을 추진할 때 아이들 측에 서서 많은 고민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아이디어들이 나왔고 그 덕분에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된 것 같다”며 “도내에서 굶는 아이가 없도록 하는 것, 그리고 영양가 있고 맛있는 밥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부는 2009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동급식사업의 한시적 국고지원을 연장하여 1차로 겨울방학 예산 부족분 109억원을 기지원 하였으며, 여름방학 종료 이후 정산을 거쳐 2차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0년 여름방학 급식지원 아동은 총 48만명으로, 담임교사 및 지자체의 1차 조사와 조사과정상 누락 아동이 있을 것에 대비한 읍·면·동 담당자의 가정방문 조사, 아동 및 보호자 등의 추가신청 등을 통해 선정되었다. 방학 종료 이후에도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 또는 공휴일 등에 급식지원을 받고자 하는 아동(또는 보호자)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급식지원을 신청하면 소정의 가정상황(결식우려) 조사를 거쳐 급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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