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 급식시설 식품안전·영양 순회교육 완료
서울시, 어린이 급식시설 식품안전·영양 순회교육 완료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0.11.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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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자치구 6,837개소 대상 … 수료자 만족도 85% 성과

 

▲ 서울시 내 70%의 어린이 단체급식 시설이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금년 5월부터 지난 달 26일까지 어린이 단체급식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어린이 단체급식시설 식품안전·영양교육’을 실시한 결과 전체 시설의 70%에 달하는 4,660개 시설에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급식시설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으로 서울시는 서울시내 전체 어린이 급식시설 6,837개소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일정에 따라 25개 자치구를 순회 교육을 했다. 교육내용은 어린이 급식안전·영양관리를 위한 조리단계 식중독 관리, 어린이 영양정보, 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화, 어린이교재 활용방안 등의 내용으로 집중적인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설 대표자가 시설로 돌아가 어린이들에게 식생활 습관 개선교육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실습교재 24만부를 무상 배부하고 교수법에 대한 강의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는 교육 중 어린이 교재뿐 만 아니라 교육방법이 담긴 CD 5,980장을 배부하는 등 시설에서 어린이 교육을 보다 쉽게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교육 수료자 만족도가 85%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영양에 대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 섭취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밖에도 어린이 식습관 개선 유도를 위해 이동식 체험관인 ‘안심서울 튼튼이야기 버스’운영, 찾아가는 체험수험‘식품안전 실험교실’운영, 학교 내 학습동아리 ‘식품안전동아리’운영 등 다각적인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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