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등교 이후 급식지도인력 등 지원 인력 운영 
대전교육청, 등교 이후 급식지도인력 등 지원 인력 운영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5.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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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강사,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 생활지도와 방역활동도 지원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대전교육청)이 오는 20일부터 고3을 시작으로 등교가 개시됨에 따라 교직원의 생활지도, 방역활동, 급식지도 등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인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이들이 관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에 배치될 수 있도록 3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2개월간 등·하교시 발열 체크, 학생간 거리두기 지도, 보건교실 도우미 및 급식지도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각종 지원 활동을 학교별 여건과 상황에 맞게 담당하게 된다. 

지원 인력은 방과후학교강사, 퇴직교원,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하며 자원봉사자로 위촉하거나 단기 또는 단시간 근로계약 체결 등 학교별 자체 운영계획에 따라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음에도 불가피하게 등교수업을 하는 상황에서 일선 학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도하는 것”이라며 “학교 실정에 맞는 다양한 학생 보호 활동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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