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하절기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인천시, 하절기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6.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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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원 등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유행 대비 점검항목 추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7월 3일까지 ‘2020년 하절기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2회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주거, 의료, 여가, 재가노인복지시설) 총 60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하절기 자연재해 대비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물안전관리, 여름철 급식위생안전관리, 감염병 관리대책 등이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대응지침 준수 등 7개 항목의 감염병 관리대책이 점검항목으로 추가됐다.

인천시 서재희 노인정책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복지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관리대책을 중점 점검할 것”이라며 “시설안전부터 재난대응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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