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예산 1942억 가결
경기도 초등학생 97% 무상급식 도의회 예산 1942억 가결
경기도 내 전체 초등학생의 97%가 내년부터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는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무상급식 예산 1942억원이 포함된 2011년도 예산 8조9645억원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고 12월22일 밝혔다.
또한 경기도의회가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 400억원을 통과시켜 우수 농축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 지원을 받는 학교가 올해보다 2.5배 늘어난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친환경 학교급식비 135억원을 전액 부담하기 때문에 친환경 학교급식비 135억원은 무상급식 비용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일선 지자체들은 그동안 친환경 학교급식비의 70%를 부담해 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 특산물인 G마크 농축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는 학교는 올해 246개 학교에서 내년에는 629개 학교로 확대된다. 도교육청 학교급식 담당 관계자는 “각 시의회에서 예산을 심의하고 있는데, 무상급식 예산이 부결 내지 삭감된 곳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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