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g 조기출하 수급안정 유도
돼지고기 kg당 6500원선 고정 100kg 조기출하 수급안정 유도
이병모 대한양돈협회장은 1월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육가공업체와 거래할 때 도매시장 가격과 상관없이 kg당 6500원 선으로 가격을 고정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제역 파동으로 돼지고기 공급이 줄어들면서 서민경제와 양돈 외식사업 전반에 미칠 피해를 감안한 조치이다. 1월26일 기준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kg당 8373원까지 치솟아 설밑 경제에 근심을 안겨줬다.
협회는 또한 통상 110kg 이상 됐을 때 출하되는 돼지를 100kg 내외일 때 조기 출하시켜 수급 안정을 유도할 계획도 갖고 있다.
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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