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고, 김장으로 이웃돕기 나서
충북여고, 김장으로 이웃돕기 나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11.26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접 심고 기르고 재배한 농작물로 직접 김장 담그기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충북여자고등학교(교장 박용만) 2학년 학생들이 직접 심고 기르고 재배한 농작물로 김장을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지난 24일 김장을 준비해서 담근 후 이튿날인 25일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에 김장김치 270kg를 전달했다. 

김장 재료들은 직접 키우고 수확한 농작물이다. 학생들은 1학기부터 청주시 농업 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도시텃밭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고 텃밭 상자를 이용한 도시텃밭 가꾸기 교육(텃밭 가꾸기 요령, 물 주는 방법, 수확시기 등의 전반적인 교육)을 받아 학생들 스스로 식물을 키웠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식물을 키우면서 채소에 대한 편식이 줄어들었고 김장 나눔을 통해 함께 나누는 행복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