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그린푸드존 합동 위생 점검 실시
식약청, 그린푸드존 합동 위생 점검 실시
  • 편집팀
  • 승인 2011.04.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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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식품조리ㆍ판매 업소에 대해 지방 식약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위생 점검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그린푸드존 내의 분식점, 슈퍼마켓, 편의점 및 문구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진열․판매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우수 판매업소에서의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판매행위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 위생 점검도 사전예고제를 실시해 관련 업체 등이 스스로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어린이에게 위생적이고 양질의 제품 공급을 유도 하고,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 유통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해에도 어린이날 위생 점검을 실시해 무신고영업 36곳(고발),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28곳(영업정지 등) 등 총 86곳에 대해 행정처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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