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개선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충북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노후화된 급식기구 교체 등 학교급식 시설 현대화사업에 147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또 식품재료를 납품받아 검수하는 전처리실 개선과 조리실내 배수구를 정비하는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위생적인 설비와 기구를 확충해 식중독 예방과 학교급식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재료 잔류농약 검사, 식중독지수 예보제 등을 운영하는 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2008∼2010) 연속 식중독 무사고 달성에 이어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학교급식개선 종합평가에서 4년(2007∼2010)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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