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급식시설 개선위해 147억원 투입
충북교육청, 급식시설 개선위해 147억원 투입
  • 편집팀
  • 승인 2011.04.05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급식개선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충북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노후화된 급식기구 교체 등 학교급식 시설 현대화사업에 147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94곳, 중학교 41곳, 특수학교 3곳 등 155곳의 학교에 147억7,000만원을 지원해 오래된 식탁과 의자, 급식기구 등을 교체하고, 다기능오븐기와 세척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또 식품재료를 납품받아 검수하는 전처리실 개선과 조리실내 배수구를 정비하는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위생적인 설비와 기구를 확충해 식중독 예방과 학교급식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재료 잔류농약 검사, 식중독지수 예보제 등을 운영하는 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2008∼2010) 연속 식중독 무사고 달성에 이어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학교급식개선 종합평가에서 4년(2007∼2010)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