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급식 식재료 안전 위해 4개 관계기관과 협력
대전교육청, 급식 식재료 안전 위해 4개 관계기관과 협력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1.04.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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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충남지원과 학교급식지원센터 등과 집중 점검 벌이기로

[대한급식신문=박선영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대전교육청)이 26일 학교급식 식재료 지도·단속 관련 관계 기관과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대전교육청은 대전지역내 4개 기관과 협업해 식재료 유통과정을 관리하기로 했다. 4개 기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대전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대전시 민생사법경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지원이다.

향후 구체적은 대전교육청은 ‘식재료 원산지 표시제 및 축산물 이력관리제 점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맡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쇠고기 개체 동일성 검사 및 식재료 원산지 지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전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는 ‘식재료 공급업체 모니터링 및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식품위생법 위반 식재료 공급업체 단속’을 실시한다. 그리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지원은 ‘eaT에 등록된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안전한 학교급식은 적법하고 투명한 식재료 유통환경에서 시작되기에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촘촘한 식재료 안전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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