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정부부처 중 ‘재난안전사업 평가’ 우수 선정
농진청, 정부부처 중 ‘재난안전사업 평가’ 우수 선정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1.05.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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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별 안전관리 실천사업으로 농업인 재해예방에 기여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이하 농진청)이 실시한 ‘작목별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과 농작업 재해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재난안전사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재난안전사업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에서 추진한 재난안전사업 가운데 정책적 중요성, 성과우수성, 예산 집행률, 제도개선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재난안전사업 평가 결과 26개 부처 257개 사업 중 우수 등급은 48건(20%)이다.

‘작목별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은 농작업 중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위험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실천능력 향상을 위해 각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추진한 작목별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76개 시‧군)의 안전관리 수준은 사업 전보다 52.3% 향상되고, 농작업 재해발생은 사업 전 보다 5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 농촌자원과 박정화 과장은 “작목별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의 성과 확대를 위해 지방 농촌진흥기관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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