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 위한 ‘50+인턴십’ 참여자 모집
서울시,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 위한 ‘50+인턴십’ 참여자 모집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5.31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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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3개월 간 산지 개척, 온라인 홍보 등 수행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 직무대행 이해우, 이하 재단)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수산 유통업계 및 지역 산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50+지역상생인턴십’ 사업을 마련하고 3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45세부터 67세까지의 서울 거주자 누구나 ‘서울특별시 50플러스포털’ 홈페이지에서 31일부터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2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농수산 및 지역상생 등 관련 분야 경험자나 자격증 보유자,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최종 합격자는 소정의 사전교육 및 의무교육을 수료한 후, 공사 강서지사, 가락몰유통인연합회, 가락몰협의회 등 각 활동처에서 가락몰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산지 개척,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온라인 홍보 등 분야별 전문 업무 및 사업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인턴십 기간은 7월부터 3개월 간(월 57시간 이내)이며, 활동비(월 61만10원) 및 상해보험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재단 이해우 대표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귀촌, 지역상생 등에 대한 관심이 많은 50+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시도되는 것”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며 지속가능한 모델 구축을 통해 50+세대와 기업‧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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