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 확대·추진
경북교육청, ‘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 확대·추진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6.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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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결과 취약학교 대상에서 신청학교 전체로 대상 확대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이 산업재해 예방과 자율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사업을 확대·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당초 지난해 재해 발생 및 사업장 순회점검 결과 취약 기관(학교)을 사업 대상으로 하던 것을 컨설팅 신청 기관(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은 산업안전담당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와 외부 안전보건 관계자가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분야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말 기준 ▲종합 컨설팅 3개교 ▲유해·위험 기계·기구 컨설팅 7개교 ▲산업재해 컨설팅 12개교 ▲작업환경 개선 컨설팅 5개교를 컨설팅했다.

학교 현장의 참여 확대와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컨설팅 신청 학교에 대해서는 안전보건 유공자 표창 시 가점 부여, 안전보건 연관 사업 대상 선정 시 우선권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안전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위험을 찾는 것이다”며“자율 안전보건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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