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촌 공동급식 현대화 지원
경남도, 농촌 공동급식 현대화 지원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1.06.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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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2개소 시설 개·보수 및 장비 구입비 최대 3000만 원까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이하 경남도)는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 보장 및 지역공동체 상생 발전을 위한 ‘농촌 마을공동체식당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공동급식시설 12개소에 시설 개보수 및 장비를 지원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 및 노령화를 겪는 농촌 소규모 마을 주민들이 공동 취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일 10명 이상, 연 60일 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공동급식시설을 대상으로 한 개소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현재 코로나19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됨에 따라 각 가정으로 도시락 배달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 급식이 가능하도록 연내 시설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은 “농촌 마을공동체급식 시설 지원을 통해 소규모 마을의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돕고 주민과 유대감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촌지역의 고령화 진행으로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합한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공동급식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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