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영세 식품업체 HACCP 검사 무상 지원
식약처, 영세 식품업체 HACCP 검사 무상 지원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1.06.23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요관리점(CCP) 관련 미생물 검사 및 입고 원료의 이화학 검사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가 영세한 식품업체의 HACCP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썹 준비 업체 등을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 및 이화학 검사를 올해 11월말까지 무상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기업, 여성 기업 및 사회적 기업(직원 30% 이상 취약계층)이나 해썹 의무적용 유예 업체 중 자체 시험·분석이 어렵거나 검사지원이 필요한 영세업체다.

지원 내용은 고춧가루, 김치 등 비가열 식품의 중요관리점(CCP)에 대한 유효성 검증 시 미생물 검사, 곡류 등과 같은 농산물 원료의 안전성 관리를 위한 이화학 검사다.

중요관리점(CCP)이란 식품의 위해요소를 예방, 제거하거나 허용수준 이하로 감소시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과정 또는 공정을 뜻한다.

중요관리점(CCP) 전‧후 공정의 미생물 검사는 중요관리점(CCP)이 미생물학적으로 유효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검사 항목은 ▲일반세균 ▲대장균군 등 위생지표 세균 2종과 ▲장출혈성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살모넬라 ▲바실러스 세레우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6종이다.

이화학적 검사는 관능검사, 시험성적서 확인과 함께 원료 입고 시 농산물 원료(곡류, 견과류 등)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검사항목은 곰팡이독소 중 위해도가 높은 총아플라톡신(B1, B2, G1, G2)과 납,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식품업체가 보다 안정적으로 해썹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업체의 위생수준이 향상되고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