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품접객업소 점검결과 발표
피자,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업소 어디에서나 영양성분 표시를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중 피자․햄버거․제과․제빵류․아이스크림류를 판매하는 업소(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영업) 총 8,302개소를 대상으로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사항에 대한 준수여부를 조사한 것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표시제는 어린이 비만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로 2010년 1월부터 실시한 제도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공해 어린이 비만예방 및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영양성분 표시대상 식품접객업체에 대해 매분기별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햄버거, 피자 등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에서 반드시 해당식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한 후 주문하는 등 체질에 맞는 식품을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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