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식생활, 강원지역도 나섰다
저탄소 식생활, 강원지역도 나섰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3.09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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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탄소 중립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과 확산에 동참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강원지역도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나섰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 이하 강원교육청)은 7일 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미래세대 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교육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확산 ▲기후 위기 대응 교육급식 등 ESG 가치 실천 교육 및 홍보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 활용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 중립(Net Zero)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강원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역 우수 식재료 사용 지원 및 온마을식단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의 기반을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월 1회 채식급식도 권장하고 있다.

민병희 교육감은 “공공급식의 영역인 학교급식에서 건강을 넘어 환경까지 담아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 영역인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해 지구환경을 살리는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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