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3일간 학교급식에 무상 공급
전라북도(이하 도)는 한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도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6월 1일부터 3일까지 한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한우의 맛과 안전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자 계획된 이번 체험행사는 학교급식에 전북 4대 광역 브랜드육(1등급 이상, 4,000㎏)을 무상으로 공급하며 체험대상은 14개 시․군 200개교 4만 명이다.
이 행사는 한우고기의 참 맛을 체험하고 도내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려 미래 한우고기의 소비층이며 대한민국 일꾼이 될 청소년들의 체력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청정전북 축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소비촉진을 위해 △1차 도내 복지시설 190개소 생활자 7,200명에게 1,720㎏의 한우고기 무상 공급 △2차 전주종합경기장 내 한우고기 원가판매로 1만 9,600㎏(2억 5,300만원)의 한우고기 소비 △3차 청소년 맛 체험행사를 위한 학교급식에 4,000㎏ 무상 공급 행사를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구제역 이후 둔화된 한우고기의 소비촉진으로 산지 소 가격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한우고기의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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