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이하 용인시)는 어린이 식습관 교육 동화책 3권을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영미, 이하 용인시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약 800곳에 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배부되는 동화는 지난해 용인시가 어린이급식소 원장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냠냠 꼭꼭 건강 동화책 개발’ 공모전 수상작 3종이다.

수상작은 ‘쇠똥구리 숲속 마을의 응가대회’(대상, 시립꿈이서내어린이집)를 비롯해 ‘쓰레기 섬의 차차’(최우수상, 시립처인어린이집), ‘아기 두더지 파요와 세가지 보물’(최우수상, 시립수지어린이집) 등이다.

용인시는 어린이들에게 동화책과 연계된 교육 활동을 진행한 뒤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참여한 모든 기관에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독후 활동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책으로 식습관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에 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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