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이하 경남교육청)은 15일, 16일 창원컨벤션센터,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영양(교)사 등 96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품질 향상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전후로 변한 학생의 기호를 파악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급식 운영 방안 탐색 ▲자발적 연구‧협력 업무 문화 형성으로 학교별 급식 격차 저감 등을 위해 마련됐다. 15일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5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6일은 경상국립대 100주년기념관에서 4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데이터 분석으로 보는 식문화 경향 이해 ▲학교급식 식단 탐구 전문적 학습 공동체 사례 발표 ▲학교급식 식단 관리 상담 결과 공유 등이다.

유상조 경남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학교급식 질 향상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연수가 학교 간 급식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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