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식단’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식단’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2.08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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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저탄소 급식식단 레시피북’ 협의회 열어
협의회 통해 채식식단, 로컬푸드 활용 향토음식 식단 등 개발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은 지난 11월에 진행한 ‘저탄소 학교급식 채식식단 레시피 공모전’을 토대로 제작된 ‘채식식단 레시피북’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학교급식 식단 레시피 공모전은 나의 건강과 생태환경을 생각하는 채식급식 레시피,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맛있는 채식급식 레시피, 나만의 비법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채식급식 레시피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8일 진행된 저탄소 채식식단 및 오븐요리 자료집 개발을 위한 협의회 진행 모습.
8일 진행된 저탄소 채식식단 및 오븐요리 자료집 개발을 위한 협의회 진행 모습.

전북교육청은 공모전을 통해 제시한 식단 중 우수레시피를 중심으로 ‘레시피북’ 개발에 착수하기로 하고 8일 지원사업 운영학교 담당자 및 지역교육청 식단개발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협의회에서 의논된 내용을 바탕으로 저탄소 학교급식 채식식단 레시피 공모전 식단, 로컬푸드를 활용한 향토음식 식단,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가정통신문 및 교육자료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서기 전북교육청 인성건강과장은 “저탄소 환경급식 운영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학교급식 식단이다”며 “저탄소 채식급식, 건강한 오븐요리, 우리고장 식재료를 활용한 저탄소 급식등의 식단 레시피를 정리해 자료집으로 개발·보급하는 것은 의미있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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