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수산식품거래소, 지난해 실적 3조 8000억 원 달성
aT 농수산식품거래소, 지난해 실적 3조 8000억 원 달성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1.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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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급식 부문 3조4000억 원, 온라인경매 4000억 원 ‘역대 최대’
"공공급식 전 부문 아우르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의 역할 커" 평가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 산하 기관인 농수산식품거래소가 2022년 3조8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2009년 설립된 농수산식품거래소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온라인 직거래 서비스다. B2B(기업간 거래)를 시작으로 공공급식, 온라인경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거래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aT가 진행한 ‘농수산식품거래소 거래실적 3조8000억 원 달성 기념행사’.
aT가 진행한 ‘농수산식품거래소 거래실적 3조8000억 원 달성 기념행사’.

지난해 9월 확대 오픈한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은 교육부(학교·유치원), 보건복지부(어린이집), 국방부(군부대) 등 공공급식 전체를 아우르는 온라인 거래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공공급식 영역 전반으로 식재료 거래를 확대해 지난해보다 6000억 원 증가한 3조4000억 원의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경매 분야에서 지자체 협업을 강화해 양파·마늘 등 비축물자와 송아지·계란 등 경매 품목을 다양화했다. 그 결과 작년보다 116% 증가한 480억 원의 온라인경매 실적을 달성했으며, 조곡 등 B2B 거래로 3520억 원의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김춘진 사장은 “오늘의 성과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aT가 농수산식품의 비대면 소비유통 구조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급식 확대와 온라인 거래 활성화에 힘써 국내 농수산식품 소비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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