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분석기관과 합동으로 매월 적합성 여부 검사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년 총 175억 원을 투자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학교의 무상급식 및 친환경식자재 공급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학교 319곳의 4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무상급식 식품비 86억 원, 친환경식자재 76억 원,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 가공품 13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친환경농산물과 무항생제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친환경식자재 112품목과 Non-GMO 가공품 11개 품목을 제공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월 교육청 및 분석기관과 합동으로 식자재의 잔류농약 및 유전자변형 여부를 검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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