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초읽기, 급식실 위생·안전 ‘이상무’
신학기 초읽기, 급식실 위생·안전 ‘이상무’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2.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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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육청, 개학 앞두고 급식실 위생·안전 사고 예방 총력
급식시설 및 식자재 집중 점검, 산업재해예방교육 등 실시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신학기 개학을 맞아 일선 교육청은 급식실을 비롯한 시설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한 급식 종사자의 산업재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활동 강화를 발표하는 등 모든 교육청이 신학기 무사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 이하 경산교육청)은 13일부터 24일까지 경산 관내 공·사립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이양균 교육장이 신학기를 맞아 급식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이양균 교육장이 신학기를 맞아 급식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하고 있다.

현대화 사업을 실시한 학교 및 새로운 급식 담당자가 발령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개학 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안전관리, 개인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교육청)은 24일까지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공지했다.

효율적인 안전 예방대책 마련 및 대책을 위해 신설한 ‘학교안전과’ 설치 후 실시하는 이번 종합점검은 학생안전, 산업안전, 시설안전 총 3가지 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특히 학생안전을 위한 급식 위생 관리, 산업안전 분야인 급식실 시설 및 관리 등을 확인하는 등 안전한 급식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대전교육청)은 ‘산업안전 역량강화로 재해 없는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3년도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제를 구축한다. 각급 공립학교와 기관에 안전보건 관리감독자를 지정하고 시교육청에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배치해 전문성을 높였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분기별로 운영하는 등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안전보건 교육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조리종사원 등 2,2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분기 교육은 4년만의 대면교육으로 교육수요자에게 교육의 실효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해·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안전보건 점검을 강화해 선제적 예방을 위한 순회점검, 산재 발생 시 신속한 방문 및 점검으로 원인조사·재방방지 등 후속조치를 지원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제한, 이하 광주서부교육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급식시설 청결관리, 식자재 보관관리, 보존식 보관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생활관 방역 관리, 손소독제 비치 여부, 음수대 관리, 급식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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