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학기 맞아 급식소 합동점검 
경북도, 신학기 맞아 급식소 합동점검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3.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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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합동점검”…13개 합동 점검반 편성
학교급식소 및 매점, 식자재 공급업체 등 대상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이하 경북도)는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식자재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합동 점검반의 교차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2일부터 22일까지 교차점검 외 기간은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진행하지 못한 합동 교차점검으로 경북도, 대구식약청, 도교육청, 시군 등 13개조 51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경북도가 3년만에 관내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급식소 및 학교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3년만에 관내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급식소 및 학교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거 식중독 발생학교,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 학교 및 식자재 공급업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단체급식소 조리음식 및 음용수(지하수), 식자재 등 60여 개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위반 영업자 및 부적합 제품에 대해 행정처분 및 즉시 회수·폐기 조치할 방침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점검으로 신학기 시작 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위생관리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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