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향토음식 육성 시행계획 수립·시행 박차
7년간 총 50억6200만 원 투입…“산업화도 지원”
7년간 총 50억6200만 원 투입…“산업화도 지원”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는 올해 향토음식 육성을 위해 관련한 18개 사업에 올해 8억4500만 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8일 향토음식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3차 제주도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에 따른 올해 시행계획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5년간 3개 추진전략과 11개 추진과제에 50억62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향토음식육성 시행계획에 의해 향토음식의 발굴·보전 및 계승 등 5개 세부사업 5400만 원, 향토음식 육성 및 경쟁력 기반 강화를 위한 박람회 참가 지원 등 7개 세부사업 4억4100만 원, 향토음식 연계 가정간편식 개발 등 6개 세부사업 3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 향토음식을 육성하기 위해 도정과 제주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가 충실하게 역할을 다하겠다”며 “향토음식 육성 시행계획에 따라 제주 향토음식의 발굴보전 및 계승과 산업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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