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식품 안전검사 철저하게
청소년 식품 안전검사 철저하게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4.03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 청소년 이용시설 및 HMR 제조업체 점검 실시
총 58개소 대상…식중독 예방법 교육·홍보도 함께 진행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 이하 충남도)는 3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청소년 이용시설과 가정간편식(이하 HMR)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수거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체험 학습, 야외 활동 등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급식시설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충남도는 청소년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이용시설 및 HMR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검검을 실시한다.
충남도는 청소년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이용시설 및 HMR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검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청소년 이용시설과 즉석섭취·편의식품류 등 HMR 제조업체 총 58개소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식품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식재료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시설 운영자·급식 담당자의 식중독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최근 발생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을 함께 교육·홍보한다.

김은숙 충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인 만큼 단체급식시설 운영자와 제조업체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