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식중독 예방 컨설팅 추진
강원도, 식중독 예방 컨설팅 추진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4.04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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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우려 식품 취급업수 및 군부대 대상
식자재 위생 관리, 식중독 예방 교육 등 진행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4일부터 8월 말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18개 시·군 및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회, 냉면 등을 취급하는 업소를 포함한 220개소와, 그동안 컨설팅이 어려웠던 군부대 단체급식소 17개 등 총 23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업소별 식중독 취약 부분을 현장 진단 및 위생지도를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컨설팅으로 시설 운영 및 위생 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식자재 입고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ATP·간이키트를 이용한 과학적 오염도 평가 조리 종사자 등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등이 이뤄진다.

강원도 관계자는 “안전한 식생활 보장을 위해 식중독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 지대를 지속적으로 찾아내 예방·지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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